남부내륙鐵 심의위원 36명 공개…기술형 수주전 ‘임박’공단 내부 20명·외부 16명, 이달 15일부터 3일간 설계평가 돌입
공단과 업계에 따르면 공구별로 심의위원은 12명으로 공단 내부 7명과 외부(도로공사, 학계, 중심위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전체 3개 공구의 심의위원은 36명(내부 20명, 외부 16명)이다.
이번 공단 내부 심의위원에는 지역 본부장, 지역 사업부 부장, 시설사업처 부장, 본사 민자사업처 부장, 감사실 부장, 교육 파견 간부 등이 포함됐다. 공단은 차장급의 경우 기술사와 박사 학위자에 한해 심의위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공단은 오는 9일 입찰 참여사와 심의위원들을 대상으로 질문서를 작성해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10일부터 3일간 기술검토회의(질문사항 답변서 작성, 제출)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후 공단은 15일부터 3일간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입찰 참여사간 토론을 포함해 설계평가 회의(심의)를 개최한다.
남부내륙철도 1공구를 포함해 7, 9 공구 모두 50대 50의 판세 속 경쟁이 치열하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1공구(공사 추정금액 6,631억원)에는 계룡건설 컨소시엄(설계 주관사 동명기술공단)과 대보건설 컨소시엄(유신)이, 7공구(4,935억원) 태영건설 컨(서현)과 롯데건설 컨(동명기술공단), 9공구(8,065억원) 코오롱건설 컨(동부엔지니어링)과 쌍용건설 컨(서현) 경쟁이다.
한편, 남부내륙철도는 향후 중부내륙선 등과 연결되며 KTX 산천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1공구(김천)와 7공구(진주), 9공구(통영~거제) 구간 중 경부고속선과 접합해 남부내륙철도(단선)로 분기되는 1공구가 시공 난이도가 높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류창기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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