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건설신문=조영관 기자 | 에너지기술평가원(에기평)은 지난 9일 전북 군산 소재 ㈜휴먼컴퍼지트를 방문해 풍력 블레이드 관련 연구 현장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휴먼컴퍼지트는 초대형 풍력 터빈의 핵심 부품인 블레이드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에기평 관계자는 13일 “이번 방문은 국내 풍력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한국형 초대형 풍력발전시스템 공급망 원가절감 기술개발사업(K-WIND)’의 블레이드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어려운 점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에기평에서는 국내 풍력 산업의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풍력 연구 개발(R&D) 과제에 매년 500억 원 이상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에기평 이승재 원장과 휴먼컴퍼지트 양승운 대표를 비롯해 K-WIND 과제의 주관 연구 개발 기관인 두산에너빌리티와 공동 연구 개발 기관인 ㈜성현 등 수행 과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휴먼컴퍼지트의 블레이드 제작 시설과 공정을 살펴보고,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 풍력 발전 단지인 제주 한림 해상 풍력 단지에 실제로 적용된 휴먼컴퍼지트의 블레이드(길이 68m) 양산 제품을 확인했다.
이승재 에기평 원장은 “휴먼컴퍼지트와 같은 국내 풍력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영관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