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탁 차관 “턴키 심의위원, 공정한 권한 행사해야”

23일 중심위 설계심의분과위원 대상 청렴 워크숍

윤경찬 기자 | 기사입력 2026/03/24 [14:52]

김이탁 차관 “턴키 심의위원, 공정한 권한 행사해야”

23일 중심위 설계심의분과위원 대상 청렴 워크숍

윤경찬 기자 | 입력 : 2026/03/24 [14:52]

▲ 김이탁 제1차관은 지난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제16기 설계심의분과 청렴 워크숍’에 참석해 심의위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공정한 심의를 당부했다.(사진 = 국토부)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윤경찬 기자 |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턴키 심의 위원들에게 소신 있고 공정한 심의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턴키(Turn-Key·설계시공 일괄입찰)는 건설사가 입찰 시 설계를 제출하고, 설계부터 시공까지 책임 수행하는 사업방식이다.

 

김이탁 제1차관은 지난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제16기 설계심의분과 청렴 워크숍’에 참석해 심의위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공정한 심의를 당부했다.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300억 원 이상 대형 국책사업의 턴키 등 기술형 입찰에 대한 설계 적격 심의와 평가를 수행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건설기술 전문위원회다.

 

이번 제16기 설계심의분과위원회에는 학계·관계기관이 추천한 전문가 천여 명 중 전문성, 청렴성 등 철저한 검증을 통과한 275명이 최종 위촉됐다.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 간 활동한다. 

 

올해는 가덕도신공항, 국도45호선 용인 이동~남동, 형산강 하천정비 등 총 13.7조 원 규모의 사업들에 대한 설계심의가 예정돼 있다.

 

이번 청렴 워크숍은 200여 명의 심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설계심의분과 우수위원 표창, 제16기 위원 위촉장 수여 및 청렴서약, 2026년 설계심의분과 운영계획 소개 및 청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전지방검찰청 조종민 검사를 초빙해 수사경험을 토대로 한 건설 분야의 부패 실태와 처벌 내용 등에 대한 사례 위주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김이탁 차관은 “정부는 우리 건설기업들이 편법과 불공정이 아닌 실력으로 경쟁하는 공정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기술형 입찰 설계심의는 국책사업의 방향 결정과 건설시장의 공정한 질서를 세우는 대표적인 공적 권한인 만큼, 위원님들이 소신 있고 공정한 심의를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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