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안양시 도심지 스마트 안전기술적용 ‘무사고 현장 구축’GS건설 시공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2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농수산물시장역 등 정거장 2개소 포함, 총사업비 3,376억원 안양 교통중심 통과 구간, 예방중심 안전관리·민원 최소화 대응 현장소장 ‘PCM 회의’ 주도 등 사전 예방형 안전관리
2공구의 사업 구간은 경기 안양시 평촌동에서 의왕시 오전동까지 총 연장 3.274km를 시공하는 사업으로 공정률은 이달 기준 약 10% 대로, 본 구간은 도심지·간선도로·지하시설물이 밀집한 구역을 지나기 때문에 시공 난이도가 높은 공구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102정거장(가칭 안양농수산물시장역)과 103정거장(가칭 호계사거리역)의 파일항타와 복공 작업, 수직구 굴착이 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었다.
2공구는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안양교도소, 호계사거리 등 주요 기반시설과 교통 요충지를 통과하는 도심 중심 노선이다.
평촌 학원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재개발 예정지 등 생활권과 밀접한 구간이 많아 보다 정밀한 굴착 관리와 민원 최소화 노력이 필수적이다. 개통 후에는 서울 동남부와 안양, 의왕, 동탄을 직접 연결하며 통행 시간이 단축되고, 수도권 남부권역의 광역철도망이 한층 더 완성도 있게 구축될 전망이다. 나아가 지역 개발과 생활권 확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구에는 다단평행천공 제어발파와 블루투스 기반 관성측정장치 센서를 이용한 강관다단 천공기 시스템, AGS(자동 그라우팅 시스템)기반 지식형 주입공사 관리기술 등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됐다.
이 같은 기술로 현장의 복잡한 지반 조건을 고려해 정밀한 계측과 위험 사전 예측이 가능하게 됐다. 약액 주입 시에는 시스템 기반을 통해 굴착부 안정성과 시공 품질이 높아지게 된다.
블루투스 기반 관성측정장치 센서를 활용한 시스템은 작업자의 숙련도에 좌우되던 장비 제어가 정량화돼 도심지 굴착의 안전성이 강화됐다.
2공구는 착공 초기부터 사전예방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되고 있다. 장비 반입 시 100% 전문가 입회 점검과 점검 실명제를 도입해 책임성과 투명성이 강화됐다.
고위험 공정의 경우 감리 등 CM 사전 승인제를 통해 철저한 사전 검토를 거쳐 시행되고 있다. 본사와 현장이 함께 검토하고 참여하는 PCM 회의를 통해 공정 계획, 위험요인, 지장물 분석 결과를 작업자까지 공유하는 체계가 운영된다. 이 같은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로 도심지 굴착, 정거장 파일 항타 등 위험성이 큰 공정에도 현재까지 무사고를 유지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안양=류창기 기자
“싱가포르 T301 대형 도심지 프로젝트 경험바탕, 도심지 공사 종합적으로 관리할 것” [인터뷰] GS건설 인덕원 동탄 복선전철 2공구 현장대리인 김대범
GS건설 인덕원 동탄 복선전철 2공구 현장대리인은 현장 초기부터 도심지 특성에 따라 현장을 관리해왔다. 과거 광주송정역사 등이 포함된 호남고속철도 1단계 5-3공구(2015) 등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경기도 안양 현장에 오기 이전 ‘싱가포르 T301 프로젝트’에 참여해 국제적인 철도인프라 노하우를 습득했다. 싱가포르 T301 프로젝트의 경우 철도와 지하철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축구장의 67배)의 빌딩형 차량기지(사업비 4조원대)다.
현장대리인은 “철도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생활권을 변화시키고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만드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철도인 모두가 안전·품질·신뢰라는 본질적 가치를 지키며 국민이 체감하는 철도를 건설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가철도공단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미래 세대까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인덕원 동탄 복선전철 2공구 GS건설은 안전, 품질, 공정, 환경 등 주요 공사 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통해 공단과 함께 안정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류창기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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