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록 회장 “창립 60주년 건축사협회, 제도 개선 박차”

제60회 정기총회 열고 새로운 미래 비전 논의

허문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2/27 [08:39]

김재록 회장 “창립 60주년 건축사협회, 제도 개선 박차”

제60회 정기총회 열고 새로운 미래 비전 논의

허문수 기자 | 입력 : 2026/02/27 [08:39]

▲ 대한건축사협회 김재록 회장이 26일 제60회 정기총회 개회사에서 건축사의 정당한 가치가 인정받는 시장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사진 = 허문수 기자)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허문수 기자 | 대한건축사협회가 지난 26일 건축사회관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개최, 건축사 제도의 미래 방향과 협회의 새로운 도약 전략을 모색했다.

 

특히,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도 회계별 결산(안)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임원 선출의 건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협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건축사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제도 기반 강화를 위한 중장기 실천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김진애 위원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정의경 국토도시실장, 일본건축사회연합회 후루야 노부아키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재록 회장은 개회사에서 “건축사의 정당한 가치가 인정받는 시장 환경을 만들고 위상을 확립하는 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주요 정책 및 제도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건축사 업무 범위 및 대가기준의 제도적 정비 ▲유사명칭 사용금지 강화 ▲현재 국회에 발의된 법률 개정안 추진 ▲설계환경 개선을 위한 후속 제도 마련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건축사의 전문성과 책임이 제도적으로 보장될 때 건축물의 품질과 국민 안전도 함께 확보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직능 보호를 넘어 국민 안전과 건축 품질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의지를 밝혔다.

 

대한건축사협회는 올헤 창립 60주년을 맞는 해로, 이번 정기총회는 단순한 회무 보고를 넘어 협회의 새로운 도약과 장기적 비전을 설계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협회는 지난 60년간 대한민국 건축사 제도의 발전과 건축문화 향상에 기여해 온 성과를 토대로 건축사가 국민의 삶과 도시의 미래를 선도하는 전문가로 역할을 확장키로 했다.

 

이를 위해 ▲건축사의 공공성 강화 ▲업무환경 개선 ▲정당한 대가체계 확립 ▲미래세대 건축사 양성, ▲제도적 기반 확충 등을 포함한 중장기 추진과제를 점검하고,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

 

 

/허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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