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안전 과학적 발전 도모”… 한국건설포렌식협회, 창립총회 개최

구본민 발기인 대표 “건설 안전 혁신과 품질 향상 선도”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25/10/15 [17:38]

“건설 안전 과학적 발전 도모”… 한국건설포렌식협회, 창립총회 개최

구본민 발기인 대표 “건설 안전 혁신과 품질 향상 선도”

조영관 기자 | 입력 : 2025/10/15 [17:38]

▲ 사단법인 한국건설포렌식협회 창립총회 모습(사진 = 한국건설포렌식협회)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조영관 기자 | 한국건설포렌식협회는 지난달 26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협회 회원은 지반·토질·시공·구조 등 건설 분야 기술사 및 법·경영 전문가 등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협회는 변리사·손해사정인 등 각 분야 전문가 회원을 추가해 건설사고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포렌식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건설사고에 포렌식 엔지니어링 기술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창립총회 영상 축사에서 “산사태와 지반침하 등 잦은 재난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며 “이 시점에서 건설 안전에 대한 전문성과 과학적 검증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본민 한국건설포렌식협회 발기인 대표는 “지질·지반 기술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건설 안전의 과학적 발전을 이끌겠다”며 “협회가 건설 안전 혁신과 품질 향상을 선도하는 전문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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