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한양 시공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7공구, 터널낙반사고로 2명 중상

14일 오전 5시경 사고 발생, 병원 후송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25/10/14 [15:33]

BS한양 시공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7공구, 터널낙반사고로 2명 중상

14일 오전 5시경 사고 발생, 병원 후송

조영관 기자 | 입력 : 2025/10/14 [15:33]

 

매일건설신문=조영관 기자 | 올해 시공능력평가 37위의 중견건설사 BS한양이 시공 중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7공구에서 작업 중 사고로 작업자 2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14일 오전 5시경 BS한양이 시공 중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7공구에서 터널발파 공사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BS한양 협력사 소속 작업자 2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BS한양 현장관계자는 “터널 발파 작업 중 낙반사고가 발생했다”며 “작업자들은 사고 후 걸어나와 병원으로 이송됐고, 골절을 당한 상태로 현재는 중상이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구간에서는 앞서 지난 6월 5일 오후 10시 13분경 지하 굴착 공사 가시설 설치를 위해 현장에 배치된 항타기(작업 대기 중)가 전도돼 인근 아파트와 부딪히며 아파트 샷시, 벽면 등 일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최고 설계 속도 110km/h 철도사업으로 인덕원역에서 서울 지하철 4호선과 GTX-C 노선과 환승된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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