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사가 군침”… ‘문경~김천 철도 기본설계 용역’ 수주전 예고

철도공단 SE본부, 다음달 중 발주 잠정 예정

류창기 기자 | 기사입력 2025/08/21 [12:14]

“30개사가 군침”… ‘문경~김천 철도 기본설계 용역’ 수주전 예고

철도공단 SE본부, 다음달 중 발주 잠정 예정

류창기 기자 | 입력 : 2025/08/21 [12:14]

▲ 문경~김천 철도 노선도(사진 = 국토부)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류창기 기자|문경선과 경북선으로 알려진 문경~김천 철도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 작업이 착수되는 가운데 주요 철도 설계업계가 관심을 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21일 철도공단과 철도설계업계에 따르면 공단 SE본부는 내부적으로 다음달부터 10월 중 문경~김천 철도 기본설계 용역 사업을 발주키로 계획했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연내 업체가 계약되면, 연내 사업이 착수될 전망이다. 문경~김천 철도 사업(총 사업비 1조 6,025억 원)의 경우 단선으로 개통시 KTX-이음이 투입된다. 기본설계 용역은 전체 4개 공구인 가운데 1공구의 경우 용역 금액은 98억 원, 2공구 93억 원, 3공구 86억 원, 4공구 82억 원 규모로, 업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문경~김천 철도 사업은 향후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선)과 남부내륙선(김천~진주~거제) 등과 연계되는 주요 구간으로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철도업계의 기대감이 높은 편이다. 앞서 김천시는 이번 사업은 김천~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와 함께 김천을 중심으로 한 십자축 철도망 구축의 핵심축으로, 수도권과 남부권을 연결하는 국가 철도 대동맥의 마지막 퍼즐로 평가된다고 발표했다.

 

Y설계사 관계자는 “워낙 철도 관련 설계 사업이 드물어 이번 사업에 주요 30개사 모두 참여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는 가운데 실행 비율을 따질 계제가 아니고, 해당 사업에 참여할 방침이다”고 분석했다.

 

 

/류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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