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공제조합, 신한은행과 해외 진출 MOU 체결해외 Direct 보증 서비스 본격화, 기업의 금융 지원 강화
이번 협약으로 ‘해외 Direct 보증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개시되면서 조합원사에 대한 신속한 금융 지원이 가능케 됐다.
기존에는 조합이 국내은행을 거쳐 해외 금융기관에 보증서를 발급하는 등 다소 복잡한 절차를 밟아야 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신한은행의 해외지점 및 현지법인 앞으로 직접 보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해외 보증 발급 절차가 간소화되어, 조합원사의 업무 편의가 향상된 것은 물론 보증서 발급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신한은행이 보유한 20개국 167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해외 보증서 발급 업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합원사의 해외 진출을 보다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EGI 이재완 이사장은 “이번 MOU 체결로 해외 보증서를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보증 네트워크 확대 및 협업 모델 발굴을 통해 국내 엔지니어링 사업자들이 글로벌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문수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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