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도권본부, 2025년 ‘안전 강화결의 대회’ 개최

수도권 신안산선 등 사업 현장 관계자, 안전 의지 다짐

류창기 기자 | 기사입력 2025/01/16 [19:58]

철도공단 수도권본부, 2025년 ‘안전 강화결의 대회’ 개최

수도권 신안산선 등 사업 현장 관계자, 안전 의지 다짐

류창기 기자 | 입력 : 2025/01/16 [19:58]

▲ 공단 수도권본부는 15일 안전 강화 결의 대회를 진행했다.(사진 = 국가철도공단)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류창기 기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산업재해 예방과 청렴의식 강화를 위해 협력사와 함께 2025년 안전 강화(Safety+) 결의대회를 15일 수도권본부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안전을 위한 기본원칙 준수와 산업재해 예방 최우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수도권본부 협력사 현장소장과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철도건설 현장 무사고 달성을 다짐했다.

 

현재 수도권본부는 민자 투자 사업인 신안산선(여의도~안산) 복선전철과 신분당선 연장 사업인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 등을 관리하고 있다. 재정 투자 사업인 월곶(시흥)~판교 복선전철 사업의 경우 향후 인천부터 강릉을 연결하는 경강선 구간의 일부로 여주와 원주를 거쳐 강릉까지 KTX광명역과도 연계돼 고속철도 접근성을 크게 높이게 된다.

 

수도권본부는 지난해 철도어사대 활동과 간부진 패트롤 점검, 안전관리 취약 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즉각적인 안전 조치를 시행했다.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2공구 이정훈 GS건설 현장소장은 “이번 안전결의 대회를 통해 안전한 철도건설을 위한 의식을 재고취했고, 품질분야 우수사례에 대한 현장적용 여부 검토를 하며, 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철도공단 최영환 수도권본부장은 “성장과 지혜, 유연한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배의 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청렴하고 건전한 철도 건설 현장이 되도록 공단과 협력사가 다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며 “새해에도 안전에 절대적인 우선 가치를 두고 개인의 사소한 부주의나 태만으로 야기되는 안전사고가 자신은 물론 동료에도 불행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업무에 임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 공단 수도권 본부는 관내 안전 강화 우수 사례에 대한 시상을 했다.(사진 = 국가철도공단)  © 매일건설신문



/류창기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