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건설신문 윤경찬 기자] 해외건설 누적 수주금액이 1조 달러를 달성한 가운데 정부가 올해 500억 달러 수주를 목표로 해외건설시장 진출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는 지난해 수주액 371억 달러보다 약 35% 증가한 수치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의 편안한 일상과 보다 나은 내일, 국토교통부가 만들겠습니다’를 주제로 2025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업무계획에 따르면, 국토부는 K-City(스마트시티+엔터·음식·의료 등), K-철도(Fast & Safe)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력, 민관 합동 원팀코리아를 통한 협력체계와 더불어 인프라 외교와 연계한 중동·아시아·중남미·아프리카 등 지역별 맞춤 수주 전략으로 글로벌 영토를 지속 확장해 나간다.
또한 해외 투자개발사업 지원을 위해 1.5조 원 규모의 PIS 펀드 1단계 투자를 완료하고, 1.1조 원 규모의 2단계 펀드 조성도 추진한다. PIS 펀드는 플랜트(Plant), 건설(Infrastructure), 스마트시티(Smart City) 수출을 지원하는 펀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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