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 엔지니어링사 카크랩, ‘비행체 추적’ 기반 특허 출원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 기술

류창기 기자 | 기사입력 2024/12/05 [13:51]

UAM 엔지니어링사 카크랩, ‘비행체 추적’ 기반 특허 출원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 기술

류창기 기자 | 입력 : 2024/12/05 [13:51]

▲ 도심항공교통 전문 설계업체 카크랩이 출원한 특허 도면(사진 = 카크랩)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류창기 기자] 도심항공교통(UAM) 전문 엔지니어링사인 카크랩이 비행체가 착륙하는 버티포트 내에 비행체의 위치를 추적해 착륙시킬 수 있는 추적형 기반 1건의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허를 세부적으로 살펴 보면, 도심형 비행체가 착륙하는 버티포트 내에 비행체의 위치를 추적, 착륙시킬 수 있는 추적 플레이트를 구비한 것이다.

 

이 같은 설계 방식은 착륙한 비행체를 상기 추적 플레이트와 함께 이동시킬 수 있게 된다. 비행체 추적형 버티포트 장치는 추적 플레이트를 수평의 2축 방향으로 이동시키며, 자율 이동할 수 있는 레일 타입 등으로 구성됐다.

 

카크랩은 그동안 설치 장소의 승하차시 승객 안전, 이착륙시 진동과 하강풍, 모듈화된 제품 생산 등을 고려해 모빌리티용 버티포트 모듈장치를 개발해왔다.

 

카크랩 정성인 대표는 “이번에 낸 특허는 모듈형 버티포트 위에 설치되면 기체를 끌고다니는 차인 토잉카가 필요없어지며 관리가 훨씬 수월해 진다”고 설명했다.

 

 

/류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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