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건설신문 조영관 기자] 롯데건설이 시공 중이던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축 공사 현장에서 50대 남성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진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2시 10분경 광진구청 신청사 공사현장 지하 3층에서 일하고 있던 50대 근로자 A씨가 지하 5층으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근처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롯데건설 협력업체 소속이다.
롯데건설 홍보팀 관계자는 30일 본지 통화에서 “추락한 근로자는 현재 병원 치료 중이다”며 “사고현장은 통제가 되고 있고,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와 관련해서는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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