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의원 “도로공사, 청량 헬게이트 교통정체 대책 마련해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500m 이상 차량 정체 발생”

김동우 기자 | 기사입력 2024/10/22 [14:32]

서범수 의원 “도로공사, 청량 헬게이트 교통정체 대책 마련해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500m 이상 차량 정체 발생”

김동우 기자 | 입력 : 2024/10/22 [14:32]

▲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유튜브 캡쳐)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김동우 기자]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한국도로공사와 울산시가 청량 헬게이트의 교통정체 문제의 근본적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청량 톨게이트의 정체가 극심해 ‘청량 헬게이트’라는 별명이 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화물차량이 집중되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500m 이상의 차량 정체가 발생한다”라며 “산업단지에서 오는 차량은 중량 측정을 위해 오른쪽 차선으로 이동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14번 국도에서 진입하는 차량과 엉키면서 정체가 가중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교통량 측정’의 오류를 지적했다. 2021년 기준 예상 대비 40% 이상 초과한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해결책으로 “하이패스 차로를 현재 2개에서 3개로 확장하는 방안이 제시됐으나 도로공사와 울산시 간의 공사비 분담 협의가 결론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함진규 사장은 “울산시에서 비용 분담에 대해서 적극 검토한다고 전했다”라고 답했다. 

 

서 의원은 함 사장에게 ‘민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도로공사와 울산시가 니탓내탓할 때는 아니다”라며 한국도로공사에 울산시와 적극적인 협력을 주문했다. 

 

서 의원은 “올해 말 함양~울산고속도로 2단계 구간이 완공되고, 2026년에는 함양~창녕 구간도 개통되면 청량 톨게이트의 교통난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병목 발생 구간부터 톨게이트까지의 거리가 200m에 불과해 도로 구조 자체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해결이 돼도 정체현상은 유지될 전망이므로, 기술자를 파견해 어떻게 해결할지 검토를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함진규 사장은 “산업단지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현장 점검을 해보겠다”라고 답했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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