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건설신문 김동우 기자] 경기도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를 개최한다.
‘2024년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는 올해로 7번째를 맞아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도의회가 후원한다.
올해 박람회는 ‘건설의 미래를 바꾸다, 새로운 가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건설신기술 관련 58여 업체가 참가한다. 이들은 71개 부스를 구성해 우수한 건설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토목‧건축 등 분야별로 구성한 전시 공간에서 건설신기술 및 신공법을 전시 및 시연한다.
개막행사에서는 ‘건설신기술 유공자’ 및 ‘2024년 건설신기술 경진대회 입상자(17명)’에 대한 포상 수여식이 예정돼 있다. 오후에는 경진대회 우수작 발표회를 통해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 방안’을 논의한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건설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향을 위한 주제강연(김영덕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건설산업의 지속가능성 및 혁신을 위한 ESG 정착 방향’)도 개최한다.
특히 취업박람회, ‘내 일(JOB)도 경기도와 함께’를 개최해 경기도 내 졸업(예정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매칭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해외진출을 원하는 개발자를 대상으로 ‘해외건설사업 기술 설명회’, 발주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건설신기술 제도 소개 및 사후평가 작성요령에 대한 직무교육’도 시행한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이번 박람회로 우수한 건설신기술을 홍보하고, 발주청과 우수 중소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해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김동우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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