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콘설탄트 등 4개사, 강릉~제진 단선전철 ‘건설사업관리’ 수주 유력철도공단, 4개 공구 개찰결과 발표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12일부터 강릉~제진 건설사업 관리 4개 공구 개찰 결과를 공개했다. 공단은 이달 14일까지 이의 제기가 없을 경우 최종 낙찰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앞서 공단은 지난 8일과 9일에 걸쳐 심사위원 9명(내부 6, 국토부 2, 외부 1 명)이 기술평가(80%)를 실시했으며, 기술 평가 이후 가격평가(20%)를 진행했다.
가격평가 결과를 세부적으로 보면, 강릉~제진 건설사업관리 3공구(설계가 74억원)의 경우 대한콘설탄트가 60억540만원(투찰률 82.4%)을 써내 1순위를 차지했다. 5공구(설계가 84억원)는 투찰률 83.1%인 수성엔지니어링, 7공구(설계가 78억 원)는 81.4%의 유신, 8공구(설계가 88억 원)는 83%의 KRTC가 1순위로 결정됐다.
강릉~고성 제진 철도사업은 남북통일 시대를 대비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3조4,708억 원이며, 사업 기간은 오는 2027년까지다.
/류창기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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