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3억, 5개 분야 ‘스마트 건설 챌린지’ 도전하세요

오는 23일까지 참여 기업 모집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24/08/02 [10:51]

총상금 3억, 5개 분야 ‘스마트 건설 챌린지’ 도전하세요

오는 23일까지 참여 기업 모집

조영관 기자 | 입력 : 2024/08/02 [10:51]

▲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포스터(사진 = 국토부)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조영관 기자] 정부가 스마트 건설기술 발굴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 혁신을 견인할 스마트 건설기술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를 8월부터 11월까지 개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올해 5회를 맞이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분야에 대해 관련 공공기관들이 역할을 분담해 경연을 주관하는 행사다. 5개 분야별로 최우수혁신상(각 1팀, 각 상금 3,000만 원)과 공공기관장상(각3팀, 각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 

 

안전관리 분야는 건설 현장 및 시설물 유지관리 현장에서 떨어짐·깔림 등 주요 사고 예방을 위해 활용 가능한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이다. 단지·주택건설 분야의 생산성 향상, 품질·안전 확보를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도 경연이 진행된다.

 

또한 드론, 로봇, 비파괴 조사 장비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도로 분야 구조물 점검 무인화 및 자동화 기술과 철도 건설현장 중심의 실시간 데이터 관리 및 스마트 자동화 기술도 경연에 포함됐다. 아울러 시공단계에서의 BIM 기반 사업관리(공정, 기성, 안전, 품질 등) 기술도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는 최우수혁신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은 기술은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 시 가점 부여, 현장기술실증 우선 지원, 공공기관 판로 개척 지원 등 우수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챌린지에서 수상한 기술은 11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건설 EXPO’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스마트건설 챌린지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23일까지 스마트건설 챌린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smartcon@kict.re.kr) 제출하면 된다. 

 

김태병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스마트건설은 건설 산업 혁신과 안전성 증진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우수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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