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간혁신구역’ 설명회 개최… “규제 전면 완화해 도시변화 선도”

선정된 곳에 ‘위원회 심의·컨설팅’ 지원

김동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4/16 [14:22]

국토부, ‘공간혁신구역’ 설명회 개최… “규제 전면 완화해 도시변화 선도”

선정된 곳에 ‘위원회 심의·컨설팅’ 지원

김동우 기자 | 입력 : 2024/04/16 [14:22]

▲ 국토교통부 세종시 청사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김동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공간혁신구역(White Zone)’ 도입을 앞두고 선도사업 후보지를 선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 1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간혁신구역 3종은 도시혁신구역, 복합용도구역, 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구역으로써 토지의 건축물 허용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융복합적 도시개발을 할 수 있는 특례구역이다. 올해 초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오는 8월 7일부터 시행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공모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의 도시정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공간혁신구역제도와 하위법령 주요 내용과 선도사업 후보지 추진계획을 소개했다. 후보지는 기존 도심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거점으로 잠재력이 높은 지역 및 사업시행자, 재원, 개발 수요 등이 갖춰져 있어 실현 가능성이 높은 지역 등을 위주로 선정한다. 

 

특히, 국토부는 참석 지자체에 ‘광역교통 복합환승거점, 공공청사‧터미널 등의 이전, 압축배치로 발생하는 유휴지 등’을 선도 사업 후보지로 적극적으로 발굴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토부는 지자체에서 제출한 지역을 대상으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6월 중 선도 사업 후보지를 선정한다. 국토부(위원회 심의, 컨설팅 등)-지자체(공간혁신구역 계획수립‧지정)-사업시행자(개발‧시행)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성해 속도감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최근 인구, 사회, 산업적 변화로 도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새로운 복합거점 조성이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기존의 틀에 박힌 규제를 전면 완화해 도시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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