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공간지도 데이터 ‘S-Map 최신화’… “서울의 옛 모습, 유물 경험”

서울시, 클라우드 기반 S-Map 오픈랩 고도화

김동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4/12 [10:56]

디지털 공간지도 데이터 ‘S-Map 최신화’… “서울의 옛 모습, 유물 경험”

서울시, 클라우드 기반 S-Map 오픈랩 고도화

김동우 기자 | 입력 : 2024/04/12 [10:56]

▲ ‘S-Map’ 독일 미환수 유물 가상박물관 서비스 확대(청채음각화훼문병), 출처: 서울시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김동우 기자] 서울시가 S-Map을 최신화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S-Map 오픈랩도 고도화해 기능을 한 단계 향상했다. 

 

서울시가 ‘디지털 트윈 분석, 실험, 테스트 및 각종 시뮬레이션’을 거쳐 서울 전역을 항공사진, 항공라이다 및 드론 영상 등을 활용해 촬영한 최신 도시공간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12일부터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 ‘S-Map’은 서울 전역을 3D 지도로 구현하고 그 위에 행정, 환경, 시민 생활 등 도시정보를 결합하고 시뮬레이션으로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지도다. 서울시는 2021년부터 가상현실을 활용한 거리뷰, 드론 영상, 문화재 관람 등 디지털 트윈 서울 ‘S-Map’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S-Map은 △한강 본류 및 4대 지천(중랑천, 홍제천, 탄천, 안양천) 수변공원 및 주요시설을 실감형 공간정보로 구축 △한강 바닥 지형의 3차원 제공 △2차선 이상 모든 도로의 정밀도로면을 제공한다. 이는 ‘한강리버 버스, 자율주행 모니터링, UAM 안전 운항, 드론 길 적정 검토 등’ 미래도시 기초 데이터로 활용될 계획이다. 

 

‘해외 미환수 유물’을 볼 수 있는 가상박물관도 서비스가 확대된다. 독일 작센주에 있는 ‘라이프치히 그라시 민속박물관’과의 협력으로 박물관에 소장된 우리나라 유물 7점(△청자양각연판문발 △청채음각화훼문병 △백석제화장구 △업경대 △옥떨잠 △필통 △금동보살입상)을 촬영‧가공해 현지에 전시된 유물과 똑같은 빛감 및 재질로 디지털 가상박물관에 전시한다.

 

이번 디지털박물관에 소장된 7점은 테스트베트 실증 지원사업으로 시민들이 직접 독일에 방문해야만 볼 수 있는 우리나라에 존재하지 않는 유물로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융합한 S-Map에서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복원되지 못한 50여 종의 해외 미환수 문화재에 대해 지속해서 발굴하고 3차원으로 복원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다양한 아이디어 실증과 오픈마켓을 활용한 기술 공유 및 신산업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교수‧학생 △전문연구가 △민간기업(스타트업 등) 등이 보유한 자료의 손쉬운 공간정보 융‧복합을 지원하는 새로운 도전공간 ‘클라우드 기반 S-Map 오픈랩’을 고도화한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기존의 디지털 트윈 S-Map은 도시계획, 기후환경, 교통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3차원 기반의 디지털 공간지도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다면, 새롭게 시민에게 공개하는 S-Map은 현실에서는 경험해 볼 수 없는 서울의 옛 모습, 유물 등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고 다채로운 실감형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시민에게 유용한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첨단 디지털 트윈 기술 등을 활‧응용해 도시문화, 도시안전,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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