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광주 송정~순천 철도건설 사업 설계심의위원 공개

1공구 14명 등 오는 17일부터 19일 심사… 스마트기술 분야 2명 추가

류창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4/04 [14:08]

철도공단, 광주 송정~순천 철도건설 사업 설계심의위원 공개

1공구 14명 등 오는 17일부터 19일 심사… 스마트기술 분야 2명 추가

류창기 기자 | 입력 : 2024/04/04 [14:08]

▲ 대전 철도공단 본사 전경, 출처: 국가철도공단  © 매일건설신문


[매일건설신문 류창기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광주 송정~순천 철도건설 건설공사 기술형 입찰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심의위원을 3일 공개했다.

 

공단에 따르면 턴키(설계·시공 일괄 진행)공사 공구는 전체 5개 공구 중 1, 3, 4 공구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설계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이날 공개된 심의위원은 1공구 14명, 3공구 12명, 4공구 12명 등이다. 1공구의 경우 나주혁신도시가 포함돼 심사항목 중 스마트기술 분야(중심위 1인 포함)를 추가, 다른 공구에 비해 2명이 추가됐다. 심의 분야는 철도계획, 토목시공, 토질기초, 토목구조 등이다. 항목별 3명(중심위 1인 포함)이 선정됐다.

 

한편, 광주 송정~순천 철도건설 사업은 총사업비 2조1,366억원으로 오는 2030년까지 설계속도 250km/h인 전철을 신설하게 된다. 이번 설계 심의에는 1공구의 경우 계룡건설 컨소시엄과 쌍용건설 컨소시엄 2파전, 3공구의 경우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과 극동건설 컨소시엄 2파전, 4공구의 경우 금호건설 컨소시엄, DL건설 컨소시엄, 한화건설 컨소시엄 등 3파전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류창기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