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회 맞은 ‘토목의 날’ 행사, 오는 30일 건설회관서 개최

총 27명 시상 예정, 제33회 건설정책포럼도 열려

윤경찬 기자 | 기사입력 2023/03/28 [16:43]

26회 맞은 ‘토목의 날’ 행사, 오는 30일 건설회관서 개최

총 27명 시상 예정, 제33회 건설정책포럼도 열려

윤경찬 기자 | 입력 : 2023/03/28 [16:43]

[매일건설신문 윤경찬 기자] 대한토목학회는 올해 ‘토목의 날’ 행사를 오는 30일 오후 2시 건설회관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토목의 날은 한양도성이 완공된 날(태조 7년,1398년 3월 30일)을 기념하여 제정된 날로써 토목인의 역할과 업적을 기념하고,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기술인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매년 3월 30일에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했다. 

 

▲ 대한토목학회 허준행 회장    © 매일건설신문

 

이번 행사는 토목의 날 조직위원장(심창수, 중앙대학교 교수)이 사회를 맡아 허준행 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김정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의 축사(영상), 최인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의 축사(영상), 송석준 국회의원의 축사,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의 축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정부포상 수여 및 치사, 외부기관장 및 학회장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27명의 토목인들이 훈·포장 및 대통령·국무총리·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총 55명이 학회상, 외부기관장상을 수상한다. 

 

토목의 날 주요행사 중 하나로 진행되는 제33회 건설정책포럼은 최동호 한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복남 서울대학교 산학협력중점교수의 ‘건설기술인 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담대한 제안’, 안승준 홍익대학교 교수의 ‘건설기술인 인적자원 현황 및 대책‘ 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문겸 한국건설인정책연구원 원장 및 전문가들을 모시고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학회에서는 토목의 날 기념식 행사에 앞서 ‘건설 분야 대학교육 현안과 미래 교육과정 구상’ 이라는 주제로 전국 토목 관련 학과 학과장 연석, 회의 및 토론이 진행되며, 기념식 행사 이후에는 학생들의 행사인 제3회 토목 학술골든벨 및 무브먼츠 윤대훈 스타트업 대표의 토크콘서트가 두 번째로 개최된다.

 

또한 학회에서는 매년 토목의 날 제정 배경이 된 한양도성을 기념하기 위한 순성행사를 지난 25일 학회 회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산구간에서 진행했다. 

 

허준행 회장은 “국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건설 관련 법 제도에 대한 보완 및 개선 요구를 위해 국회건설인프라포럼을 올해에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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