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고려컨설턴트, ‘3D Geo-Mapping System’ 개발 현장 실증

28일 한국지하안전산업협동조합 검·교정센터서 성능검증 시행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22/11/30 [16:19]

한국전력기술·고려컨설턴트, ‘3D Geo-Mapping System’ 개발 현장 실증

28일 한국지하안전산업협동조합 검·교정센터서 성능검증 시행

조영관 기자 | 입력 : 2022/11/30 [16:19]

▲ 한국전력기술과 토목설계 및 연구전문기업 (주)고려컨설턴트는 ‘3D Geo-Mapping System’을 개발하고 지난 28일 한국지하안전산업협동조합 검·교정센터에서 성능검증을 시행했다.                  © 매일건설신문

 

한국전력기술과 토목설계 및 연구전문기업 (주)고려컨설턴트는 ‘3D Geo-Mapping System’을 개발하고 지난 28일 한국지하안전산업협동조합 검·교정센터에서 성능검증을 시행했다. 앞서 두 기관은 지하대공간 개발시 지반보강용 시설재의 길이 및 각도가 설계대로 시공되는지 여부를 시공단계에서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3D 검측 자동화에 대한 연구개발을 1년여간 수행했다.

 

지반보강시설재의 다목적 3D 검측 자동화 기술인 ‘3D Geo-Mapping System’은 프로브(Probe) 내부에 거리와 3축 변위 측정이 가능한 Gyroscope Sensor, 내시경 카메라 등을 설치해 지반보강시설재 검측과 동시에 설계 데이터와 비교해 적합 여부 판정을 할 수 있다. 그 결과는 중계기를 통해 현장사무실로 전송된다.

 

그동안 터널, 비탈면 등의 지반보강을 위해 시행되는 대·소구경 강관보강그라우팅, 록볼트, 소일네일, 그라운드 앵커 등의 시공 시 적정 시공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품질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한 3D Geo-Mapping System을 적용하면 방사성폐기물처분장 뿐 아니라, 처분장 부지내 영구비탈면, 원자력발전소 수중 취·배수 해저터널시공 시 지반내 단층, 절리, 약대 등을 보강하기 위해 다양한 길이와 각도로 설치되는 지반보강용 시설재의 길이 및 각도가 설계대로 시공되는지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2018년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지하안전법)’이 시행된 지 5년이 도래한 가운데 안전한 지하공간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반보강시설재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컨설턴트 관계자는 “다양한 지층의 지하공간 개발을 위해서는 적절한 지반보강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때 지반보강시설재가 적절히 설치되지 않으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지하공간 자체의 안전성이 위협받게 된다”고 했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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