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 “심야시간 택시난으로 국민불편 한계치 넘어”

27일 택시·플랫폼 업계와 간담회

홍제진 기자 | 기사입력 2022/07/27 [12:08]

원희룡 장관 “심야시간 택시난으로 국민불편 한계치 넘어”

27일 택시·플랫폼 업계와 간담회

홍제진 기자 | 입력 : 2022/07/27 [12:08]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심야 택시 공급을 늘리기 위해 요금과 호출료 등을 탄력적으로 올려받을 수 있게 하는 ‘플랫폼 택시 탄력요금제' 도입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심야 시간대 택시 요금에 상한선을 정해 올려 운행 대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가격만 오르고 효과는 없어 결국 소비자 부담만 커질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19일 밤 서울 도심에서 시민들이 택시를 잡는 모습.                  © 사진 = 뉴시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심야 택시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했다. 원 장관은 이날 법인택시연합회, 개인택시연합회, 서울법인택시조합, 서울개인택시조합, 카카오모빌리티, 우티 등 택시·플랫폼 업계와 간담회에서 “심야시간 국민의 부름에 응답하지 않는 택시로 인해 국민불편이 한계치를 넘어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심야 택시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이 논의됐다. 원희룡 장관은 “심야 택시난은 악화된 수입구조로 인한 법인기사의 이탈, 심야 운행강도 대비 낮은 수입에 따른 개인기사의 심야운행 기피 등 택시 공급력의 심각한 저하에 기인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업계는 국민편의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특히 심야 택시난 해결을 위해 국민이 수용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고민해야 하며, 택시기사의 수익구조를 개선하는 등 업계 차원의 자구 노력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택시난 완화를 위해 국토부, 택시 및 플랫폼업계가 ‘원팀’이 되자며 업계에 적극적인 협조도 제안했다. 원 장관은 “국민들의 편하고 빠른 귀가를 위해 심야 택시난을 신속히 해결할 필요가 있으며, 국토부는 국민 입장에서 심야 택시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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