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초과학연구원 본원2차 건립사업 조감도                                 © 매일건설신문

기술 평가점수 80%를 적용한 기초과학연구원 본원2차 건립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에서 (주)토문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낙찰자로 확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조달청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3-1번지 일원 25만9,769.00㎡에 건립하는 기초과학연구원 본원2차 건립사업 CM용역(감독권한대행) 낙찰사로 (주)토문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CM사로 선정된 토문엔지니어링 컨소는 (주)토문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를 주관사로 (주)아이티엠코퍼레이션건축사사무소, (주)케이디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주)유탑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등이 참여, 기술능력 평가점수 80%, 입찰가격 평가점수 20%를 적용한 종합심사낙찰제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기초과학연구원 본원2차 건립사업 CM용역비는 36억 4,400만원이며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780일이다.

토문엔지니어링 컨소가 CM용역을 수주한 기초과학연구원 본원 2차 연구시설은 마스터플랜의 핵심요소인 중심마당 ‘커뮤니티 필드’와 연구동을 연결하는 ‘크리에이티브 밴드’를 통해 완성하는 융합의 마스터플랜이며 갑천과 우성이산을 연결하는 열린 경관축의 중심마당을 순환하는 크리에이티브 밴드를 통해, 연속적인 커뮤니티 공간을 형성해 1차 연구시설과 조화를 이루게 된다.

또한, 크리에이티브 밴드와 테라스 정원으로 연계된 라운지 공간은 수평, 수직으로 연계해 서로 다른 연구분야 간 지식교류의 장이 되며, 순환동선 내 연구영역은 보행자 전용공간으로 연구원들의 쾌적한 휴식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