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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민 품은 거제 장승포, 도시재생 뉴딜로 새 단장

집수리·생활 밀착형 공공시설 집중 지원… 3년 6개월만에 준공

변완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1/17 [11:05]

피란민 품은 거제 장승포, 도시재생 뉴딜로 새 단장

집수리·생활 밀착형 공공시설 집중 지원… 3년 6개월만에 준공

변완영 기자 | 입력 : 2022/01/17 [11:05]

▲ 도시재생 전(좌)과 후(우)모습                   © 매일건설신문


한국전쟁 당시 ‘흥남철수작전’에서 피란민 1만 4천명을 태운 메러디스 빅토리호가 도착한 경남 거제시 장승포에 저층 주거지 개선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처음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18일 오후 2시 장승포항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국토교통부와 거제시는 피란살이의 삶과 애환을 간직하며 정체된 도시인 장승포의 노후 주거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장승포항을 거점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저층 주거지 집수리 등의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뛰어난 자연경관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화재·안전·위생 등에 문제가 많았던 30년 이상 지난 노후주택 160동에 대해 집수리와 지붕개량 사업을 진행했다.

 

상습침수지역(300m)에 대하여는 배수관로와 역류방지시설물을 설치하고, 골목길 정비(750m)와 함께 취학 아동들을 위해 통학로(150m)에 안전시설물과 LED조명을 설치해 마을 환경도 개선했다.

 

유휴부지 정비를 통해 조성한 ‘송구영신 소망길’(457m)은 ‘장승포 피란민의 삶을 이야기하는 문화 산책로로 조성했다. 또한 ‘하늘카페’는 기존의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한 주민공동이용시설로 ‘송구영신 소망길’의 시작 지점에 위치해 있어 지역주민의 거점공간이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옥포동, 고현동, 그리고 앞으로 추진할 도시재생사업의 교두보가 될 장승포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준공할 수 있었다”면서 “장승포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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