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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교통카드 이용자 21만명… 교통비 20% 절감

2019년 대광위 출범, 알뜰교통카드·광역버스 준공영제 확대

홍제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5/14 [08:24]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21만명… 교통비 20% 절감

2019년 대광위 출범, 알뜰교통카드·광역버스 준공영제 확대

홍제진 기자 | 입력 : 2021/05/14 [08:24]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30대 직장인 A씨는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면서 월평균 대중교통비를 113,038원에서 84,428원으로 28,610원(25.3%) 절감했다. 

 

정부가 2018년 도입한 알뜰교통카드가 시범사업 수도권 전역을 포함해 16개 시·도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수는 2018년 2천 명에서 지난해 말 16만 명으로 대폭 증가했고 5월 현재 약 21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작년 기준 알뜰교통카드 이용자의 월 평균 대중교통비는 당초 63,691원에서 50,829원으로 약 20%(12,862원)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정부 4년차를 맞이해 대광위 출범, 알뜰교통카드 및 광역버스 준공영제 확대 등 국정과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광위는 광역교통 개선을 통한 단절 없는 교통서비스 제공, 광역교통 행정의 합리적 조정을 목표로 2019년 3월 19일 출범했다. 

 

대광위는 2019년 10월에는 중장기 정책방향을 담은 ‘광역교통2030’을 발표했다. ‘광역교통2030’ 대책을 통해 2030년까지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 권역에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광역거점 간 통행시간 30분대로 단축 ▲환승시간 30% 감소 ▲통행비용 최대 30%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국정과제 세부사업 중 하나인 광역버스 확충과 관련해 입찰제 방식의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해 광역버스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으며,M버스 노선을 지속 확충하는 한편, 출퇴근 장시간 대기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세버스를 활용한 증차 운행 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알뜰교통카드의 경우 특히 마일리지 추가로 지급되는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청년(만 19세~34세)들은 월 평균 14,721원(마일리지 10,751원, 카드할인 3,970원), 대중교통비의 26.2%를 절감한 것으로 분석돼 대중교통비 부담이 크게 경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광위 이윤상 광역교통정책국장은 “올해는 광역교통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중장기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하나의 광역지자체 차원에서는 제시하거나 해결할 수 없는 국민체감형 정책들을 발굴하고 서비스 개선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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