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노조 “건설 명가 부흥… 사장 인선 투명하게”

산업은행 등 지주사에 신망 있는 내부인사 중용 요구

변완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4/14 [15:14]

대우건설노조 “건설 명가 부흥… 사장 인선 투명하게”

산업은행 등 지주사에 신망 있는 내부인사 중용 요구

변완영 기자 | 입력 : 2021/04/14 [15:14]

“산업은행과  KDB인베스트먼트는 사장 인선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혀라”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대우건설지부(노조)는 지주사인 산업은행과 KDB인베스트먼트(지주사)에 사장인선에 대한 입장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나섰다.

 

노조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대우건설 사장인선에 대한 지주사들의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내부의 신망 있는 인사를 중용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회사의 지속발전을 위해 매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노조는 “대우건설이 3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인 건설업계 명가인데 지난 10년간 지주사들이 건설산업을 이해하지 못하고 과도한 경영 간섭으로 인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6위까지 추락했고 임금경쟁력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겉으로는 독자경영을 보장한다고 하면서 뒤에서는 임직원 승진부터 자산매각, 임금인상 등 전방위적으로 과도한 경영간섭을 자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조는 지주사들이 결과에 대해서 경영진에게 책임전가하며, CEO·CFO·미래전략 3파(3두 경영체제)로 분열돼 각각 움직이는 기형적 구조라고 비판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점차 개선되고 있는 재무제표와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매각을 진행해야 하는 중차대한의 시기에 지주사는 사장 인선에 명확히 해야 한다 것이 노조의 주장이다.

 

더불어 산업은행이 과거 낙하산 사장으로 경영위기를 자초함 점을 반성하고, 이번 인선에는 내부 신망이 두터운 인사 등 검증된 리더를 중용해 과거오류를 답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임사장은 경영의 자주화에 노력하고. 대우건설 매각 시 대주주의 거수기가 아닌 회사의 지속발전을 위한 매각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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