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요금 ‘모바일전자고지’ 전면 도입

월 94만장 종이 절약…상수도 요금 1%감면 혜택

변완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4/02 [16:05]

수도요금 ‘모바일전자고지’ 전면 도입

월 94만장 종이 절약…상수도 요금 1%감면 혜택

변완영 기자 | 입력 : 2021/04/02 [16:05]

▲ 간편결제 앱을 통해 모바일 전자고지 가입 모습  © 매일건설신문


그간 월94만장에 달하는 수도요금 종이청구서가 사라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과 문자를 통해 종이청구서 대신 손쉽게 수도요금을 확인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원격검침과 비대면 서비스의 확대,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춰 모바일 고지를 전면 시행함으로써 종이청구서 발행을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6%(이메일 방식)에 불과한 전자고지 가입률을 2023년까지 30%로 높인다는 목표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개인 휴대전화로 받는 문자 고지와 스마트폰 간편 결제 앱으로 받는 앱 고지, 두 가지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문자 고지는 휴대전화 문자(MMS)나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청구서를 받을 수 있다. 앱 고지는 스마트폰 간편결제 앱으로 청구서를 받아 볼 수 있다.

 

시는 종이고지서를 문자와 앱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자로 요금 청구서를 받고 싶다면 120다산콜재단이나 관할수도사업소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아리수사이버고객센터홈페이지에서 문자 고지를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전자고지로 요금청구서를 받으면 상수도요금의 1%(최소 200원~최대 1,000원)를 감면받을 수 있다. 단, 모바일 전자고지와 종이청구서를 동시에 신청하면 요금 감면은 받지 못한다.

 

시는 수도요금 종이청구서 1면 상단 홍보란, 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SNS, 자치구 소식지, 시 보유 전광판 등을 통해 모바일 전자고지를 안내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노년층에 대해서는 교육형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바일 전자고지 확대로  ▲환경 보호 ▲오배송‧분실에 따른 행정비용 절감 ▲빠르고 편리하게 요금 확인‧납부등의 장점이 있다.

 

백 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월 수십만 건에 달하는 수도요금 종이청구서 발행을 줄여 경제적이고도 친환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수도요금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납부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를 많은 시민들이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완영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수도요금, 모바일전자고지 관련기사목록
정책 피플
이동
메인사진
내년초 하천·댐 ‘물관리 일원화’ 완전체 형성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