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 참여한 추진위 관계자에 따르면 부시장에게 ▲남양주시의 졸속 행정으로 민민갈등 유발 ▲노선변경 시 주민 및 주민대표와의 소통부재 ▲양정행 노선의 부당한 내용 ▲토론회 구성의 아쉬움 및 영상삭제 ▲현수막 철거 등의 내용을 꼬집었다.
특히 ▲마석행 노선의 신내 차량기지 부지매각비용 편익 미포함 ▲부당한 수요산출에 대해 더욱 목소리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추진위는 남양주 측에 아쉬운 행정으로 인한 주민혼란 및 민민갈등 유발에 대한 사과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위와 남양주시간의 첫 번째 만남에서 서로의 입장을 확인한 가운데, 남양주시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주민들의 갈증이 시원하게 해소 될 때까지 남양주시와 꾸준히 소통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장은 마석행 6호선 노선을 상위기관 및 주민협의 없이 변경해 남양주시민들로부터 많은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추진위는 2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 서명을 주민들로부터 받고 있다. 이 서명은 3월중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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