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등 생애 최초 계층에 50만호… LTV 80% 수준으로 완화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 발표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22/05/03 [15:49]

청년 등 생애 최초 계층에 50만호… LTV 80% 수준으로 완화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 발표

조영관 기자 | 입력 : 2022/05/03 [15:49]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기 신도시 노후아파트 현안 점검을 위해 지난 2일 경기도 안양 동안구 한 아파트를 찾아 홍지선 경기도 주택도시실장으로부터 브리핑 받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3일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한 가운데, 청년·신혼‧생애최초 계층에 원가주택 등 50만호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위는 이날 “청년·신혼·생애최초 계층에 원가주택 등 50만호 공급하고 청약 및 특별공급 제도개선으로 청년 세대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차기 윤석열 정부는 청년 등 생애최초 주택구입 가구 LTV(주택담보대출비율) 상한을 현재 60~70%에서 80%로 완화를 추진하고,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산정시 청년층 미래소득의 반영 활성화를 병행할 계획이다. 대출 금액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윤석열 정부는 이와는 별개로 취업준비생의 안정적 사회진출을 위한 ‘(가칭) 청년 취업 후 상환 대출제도’ 도입할 계획이다. 

 

인수위 측은 “2030의 내 집 마련을 통해 주거 안정과 건전한 자산 형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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