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등 생애 최초 계층에 50만호… LTV 80% 수준으로 완화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 발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3일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한 가운데, 청년·신혼‧생애최초 계층에 원가주택 등 50만호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위는 이날 “청년·신혼·생애최초 계층에 원가주택 등 50만호 공급하고 청약 및 특별공급 제도개선으로 청년 세대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차기 윤석열 정부는 청년 등 생애최초 주택구입 가구 LTV(주택담보대출비율) 상한을 현재 60~70%에서 80%로 완화를 추진하고,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산정시 청년층 미래소득의 반영 활성화를 병행할 계획이다. 대출 금액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윤석열 정부는 이와는 별개로 취업준비생의 안정적 사회진출을 위한 ‘(가칭) 청년 취업 후 상환 대출제도’ 도입할 계획이다.
인수위 측은 “2030의 내 집 마련을 통해 주거 안정과 건전한 자산 형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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