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청, 200억원 투자해 토지매수사업 추진

축사 등 점오염원 집중매수해 녹지조성

김동훈 기자 | 기사입력 2021/01/19 [12:03]

영산강청, 200억원 투자해 토지매수사업 추진

축사 등 점오염원 집중매수해 녹지조성

김동훈 기자 | 입력 : 2021/01/19 [12:03]

▲영산강유역환경청 본사 전경 ©매일건설신문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올해 주암호 등 광주·전남 5개 광역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수계관리기금 200억원을 들여 댐 상류지역에 위치한 축사 등 오염원을 집중 매수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영산강청은 토지매수사업으로 2003년부터 지금까지 19.6㎢의 토지를 매수해 왔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7배에 달하는 규모다. 매수한 토지는 수질개선 및 탄소저감을 위해 수변녹지로 조성, 생태학습장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토지매수는 매년 상·하반기 전체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상수원 유입 하천으로부터의 거리, 오염부하량 발생 정도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올 상반기 토지매수사업의 대상은 이달 중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오는 3월까지 현지조사를 진행해 4~5월 중으로 평가 금액을 산정하고, 6월께 매매계약서를 작성하게 된다. 하반기 절차는 8월부터 진행된다.

 

올해 영산강청은 매수한 토지를 녹지로 조성해 탄소중립에 특히 힘쓴다는 계획이다. 81만3000㎡ 면적에 소나무류 등의 수종을 식재해 향후 5년간 3238톤 이상의 탄소흡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연기 청장은 “환경부 탄소중립 이행전략에 발맞춰 고농도 오염원인 축사를 집중 매수할 계획”이라면서 “탄소 흡수력이 높은 수종으로 수변녹지를 조성해 정부의 탄소 중립사회를 향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지 매도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를 작성해 영산강청 상수원관리과에 우편을 보내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산강토지매수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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