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효자 서울시’ 구현하는 ‘마포실버케어센터’

서울시 1호 공공실버케어센터…여러 집들이 마을 형성 컨셉

변완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1/08 [17:46]

[현장] ‘효자 서울시’ 구현하는 ‘마포실버케어센터’

서울시 1호 공공실버케어센터…여러 집들이 마을 형성 컨셉

변완영 기자 | 입력 : 2021/01/08 [17:46]

공사관계자, “안전 최우선으로 공정률 40%…올해 연말 준공 예정”

 

▲ 시립마포실버케어센터 조감도  © 매일건설신문



주로 도시외곽에 한적하게 위치한 실버케어센터가 도심한복판에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 공공실버케어센터 1호인 ‘시립마포실버케어센터’가 바로 그것이다.

 

고령사회의 심화에 따라 어르신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양가족에게는 부양 부담을 경감하는 등 ‘효자서울시’ 구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또한 서울 창업허브 마스터플랜에 따라 단지 전체 조경사업을 실시해 시설 간 교류 증진 및 개방형 외부공간 조성 등 조화로운 부지활용한다.

 

서울시 최초로 조성중인 시립마포실퍼케어센터는 마포구 공덕동 370-4번지일대에 건축면적 1,973㎡, 연면적 12,271㎡로 지하2층, 지상4층으로 지어진다.

 

지상1층은 사무실, 회의실, 공유라운지, 데이케어센터 등이 마련되며, 지상2~3층은 120명이 수용할 수 있는 ‘요양실’ 과 프로그램실이 자리한다. 주차장은 창업허브 및 복지재단 주차수를 포함해 197대가 주차가능하다.

 

건물은 녹색인증 그린1등급으로 신재생에너지가 32공 천공을 해서 지열이 27%를 차지한다. 또한 BF인증 우수등급이기도 하다. BF(Barrier Free)인증이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의 뜻으로 보행이 불편한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특정시설이나 장소로 이동·접근·이용시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의미하며 이에 대한 인증을 말한다.

 

이 사업은 지난2019년 4월 착공해 7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8~10월 지하 및 지상 지장물을 철거, 이설했다.

 

2020년 5월에는 토공사를 완료했으며 12월에는 본관동 2층 바닥콘크리트 타설 및 거푸집 조립을 마쳤다. 올해는 3월까지 철근콘크리트를 완료하고, 10월에는 예비 준공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12월 준공을 마칠 계획이다. 현재 공정률은 40%를 웃돌고 있다.

 

책임건설사업관리는 (주)유탑엔지니어링 건축사무소와 아이티엠코퍼레이션이, 설계는 (주)에이텍 종합건축사무소가, 건축·토목·조경 등 시공은 혁성공영(주) 외 1개사가 각각 맡았다. 총공사비는 관급자재 포함 325억1천만원이다.

 

공모당선 된 설계는 이웃 아파트 등에 주는 피해를 최소화하면서도 환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 공유라운지를 배치해 면회객을 배려하는 등 시설 운영·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건설사업관리단은 “서울시립마포케어센터는 4인을 4개 그룹으로 묶어 16인이 하나의 단위(유닛)가 되고, 관리사가 팀으로 케어하는 방식”이라며 “그룹 홈이 나눠져 각 그룹간의 관계와 각 개인과 방의 관계가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16명의 각기 다른 생각을 가진 노인들이 하루 동안 다양한 선택의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설계당시부터 여러 집들이 모여 한 동네처럼 느끼도록 단위별로 나누고 지붕도 별도로 분리해서 각각 건물들이 중첩된 것 같은 느낌을 주어 여러 집이 합쳐져 있는 느낌을 갖도록 했다.

 

내 집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공간을 구성했고 그곳을 벗어나면 동네에 마실 나온 것 같은 느낌을 살렸다는 것이다.

 

시공사인 혁성공영(주) 관계자는 “민원을 최대한 해결하면서, 주변 여건을 고려해서 안전하게 공사가 할 것이며, 동절기에는 공사계획을 승인받아 콘크리트 타설 등에 하자가 없도록 하겠다”면서 “노인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에 안전과 편리함을 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고기술자들이 공사에 참여 하고 있고. ‘안전관리 우수현장’으로 표창을 받을 정도로 안전에 최우선으로 해 안전은 생활화 됐다는 것이 현장 관계자들의 말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실버케어센터가 서울창업허브와 50+캠퍼스와 잘 조화된 공간으로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실버케어센터가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으며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시설로 인식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변완영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정책 피플
이동
메인사진
“가뭄은 재해 아닌 자연현상, 고품질 데이터로 극복”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