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합천’ 고속道… 친환경 최첨단 기술 접목

[탐방] 한국도로공사 함양합천 건설사업단

홍제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1/04 [07:32]

‘함양~합천’ 고속道… 친환경 최첨단 기술 접목

[탐방] 한국도로공사 함양합천 건설사업단

홍제진 기자 | 입력 : 2021/01/04 [07:32]

‘함양~울산 고속도로’ 4개 구간 중 34.1km 구간 건설

6개 공구에 27개 시공사 참여… 2024년 준공 예정

65분→22분으로 43분 단축, 연간 1,658억원 국민편익 기대

 

▲ 신원1터널(3공구) 조감도            © 매일건설신문

 

한국도로공사 함양합천 건설사업단이 ‘친환경 최첨단 기술접목 고속도로 건설’을 목표로 함양~울산 고속도로 구간(144.6km) 중 하나인 ‘함양~합천 구간(34.1km)’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로공사가 구축하고 있는 ‘함양~울산 고속도로’는 국토간선도로망 중 동서 2축 노선으로 무안에서 시작해 광주, 남원, 함양, 울산을 통과하는 노선이다. 함양~합천, 합천~창녕, 창녕~밀양, 밀양~울산 4개 구간으로 분할해 사업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함양함천 건설사업단 이영천 단장은 “무안~광주~함양~울산 구간 동서 2축 완성으로 경남 내륙지역 개발을 촉진하고, 함양에서 합천까지는 이동시간이 65분에서 22분으로 43분이 단축되며 연간 1,658억원의 국민편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함양합천 건설사업단에 따르면, 함양~합천 구간(34.1km)의 주요 경유지는 함양군 지곡면에서 시작해 광주~대구 고속도로와 만나는 거창분기점을 지나 합천호 남측을 통과한 후 경남 합천군 용주면까지다. 총 27개 시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6개 공구로 분할해 시공 중이다. 12월말 기준 15.6%의 공정률을 기록했다. 

 

시점구간 건설을 담당하고 있는 1공구 대표사는 쌍용건설(주)(현장소장 서충범, 담당 PM 오주환)로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에서 안의면 구간 5.0km를 건설하고 있으며, 2공구 대표사 동부건설(주)(현장소장 강창하, 담당 PM 김정우)은 함양군 안의면에서 거창군 남상면까지 4.8km를 짓고 있다. 

 

3공구 대표사 두산건설(주)(현장소장 이진용, 담당 PM 이대식)는 거창군 남상면에서 신원면까지 5.6km, 4공구 대표사 (주)한화건설(현장소장 엄지용, 담당 PM 여성진)은 거창군 신원면에서 합천군 대병면까지 7.3km, 5공구 대표사 계룡건설산업(주)(현장소장 맹면호, 담당 PM 육기종)는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구간 4.1km를 각각 담당하고 있다. 종점 구간 6공구는 합천군 대병면에서 용주면까지 7.2km 구간으로 한화건설(현장소장 김재영, 담당 PM  여성진)이 건설하고 있다. 

 

주요 시설물은 분기점 2개소(북함양, 거창), 나들목 2개소(남거창, 합천호)이며 자연환경 훼손 최소화를 위해 42개소에 교량 7.1km, 10개소에 터널 18.2km을 건설 중에 있다. 북함양분기점은 지곡나들목과 통합 운영되도록 계획됐으며, 합천호 나들목 내 건설되는 울산방향 합천호 휴게소는 합천호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이영천 도로공사 함양합천 건설사업단장     © 매일건설신문

 

함양합천 건설사업단은 ▲빠르고 안전한 고속도로 건설 ▲친환경 최첨단 기술접목 고속도로 건설 ▲건설참여자와 함께하는 고속도로건설 ▲국민이 체감하는 투명한 고속도로 건설 등을 4대 중점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중점과제 중 가장 큰 핵심은 안전경영이다. 사업단은 터널 구조물이 많은 본 노선의 특성상 터널 내 사고를 전면 차단하기 위해 스마트 터널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건설장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굴삭기 전방위카메라, 터널 내 낙반사고 방지를 위한 근로자 차징카 보호캡 개선 등 장비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친환경·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혁신경영에도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사업단은 대형구조물에 BIM(빌딩정보모델) 적용으로 공사 전 안전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터널 입구 친환경 공법적용으로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고 환경관리 마스터맵을 구축하는 등 친환경적 개발을 위해서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건설참여자와 함께하는 고속도로 건설 역시 주요 과제 중 하나다. 주민과 동반 성장을 위해 사업단은 현재 노선 통과지역 건설장비·자재를 우선 투입하고 있다. 지역소외계층 기부, 다문화 가정 학용품 및 학생복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병행 중이다.

 

부패 척결, 갑질 문화 근절 등 청렴 기반 문화 조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통통우체통, 청렴신호등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발주자와 건설참여자 간 열린 대화를 위해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 중이다.

 

이영천 함양합천 건설사업단장은 “2024년 준공을 위해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함양에서 울산까지 144km의 고속도로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달릴 수 있도록 건설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함양~합천 고속도로 위치도  ©매일건설신문

 

 

/홍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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