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3일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 및 대한전선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제안에 따라 해당 구역에 대한 세부개발계획을 결정했으며 공동주택은 990세대로, 종합의료시설은 약 800병상 규모로 지어진다.
더불어 금천구청역 이용자(일 약 23,000명) 휴게공간 제공과 금천구청과 금천구청역사의 복합개발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에 대응하는 광장조성(3,606㎡)이 계획됐다.
금천구청역 앞 광장 주변에 연도형 상가 배치와 지역활성화를 위한 특화가로, 커뮤니티가로 유도 구간에 공개공지를 조성(4개소)하는 내용이 반영됐다.
또한 종합의료시설(종합병원)과 공공청사를 중복 결정해, 공공청사는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치매안심센터와 어린이 평생건강 확보를 위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2,107㎡)할 계획이다.
서울시관계자는 “대한전선부지 특별계획구역의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서남권과 금천구 의료서비스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공공성 증진, 역세권 활성화 및 배후주거단지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변완영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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