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4년 연속 ‘국제비즈니스 대상’ 수상 쾌거금상2건·동상1건 등…전국 최초 4년 연속 수상 및 국내 지자체 중 최다 수상
‘비즈니스계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이 대회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다양한 비즈니스 업적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국제 시상식이다. 올해 17회를 맞이 한 국제비즈니스대상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63개국에서 3800여편 이상이 출품되어 경쟁했다.
각국 250여명의 심사위원이 평가한 결과, 서초구는 총 3건(금상 2건, 동상 1건)을 수상해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 최다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지난 2017년 은상 1건, 동상 1건으로 시작해, 2018년 금상 2건, 2019년 은상 1건, 2020년까지 최고 성적을 거듭하며 4년 연속 수상해 더욱 의미가 크다. 이는 전국지방자치단체 최다 수상기록이다.
서초가 금상을 수상한 사업은 ▲양재천 천천투어 ▲치매안심하우스다.
또, 치매안심하우스는 “환상적인 아이디어로 서초구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매안심 하우스를 만들었다. 이 사업이 지속되고, 더 확장되고, 더 많이 알려지기를 바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어 동상을 수상한 사업은 ▲서초 스마트시니어 사업이다. 이는 어르신을 위해 펴고 있는 생활밀착형 디지털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VR(가상현실)‧첨단로봇‧1인 미디어 등 다양한 신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정보취약계층인 어르신의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사회 참여 및 소통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사업으로, 심사위원회는 “어르신들에게 정말 좋은 정책이다. 혁신적이고 정말 필요한 어르신 정책이다.”라고 평가하였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의 ‘생활밀착형 1℃’ 행정은 국내는 물론, 이제 해외에서도 명실공히 인정받고 있다.”며, “국제비즈니스 대상 4년 연속 수상이나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다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구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1℃ 혁신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초구는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0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소득격차 해소 분야 및 초고령화 대응분야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변완영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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