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이 지난 9~10일 실시된 ‘광양항 특정해역 암초제거공사’ 설계심의에서 1위를 차지하며 수주에 한발 다가섰다.
해양수산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안입찰로 설계70:가격30의 가중치 방식이 적용됐으며 심의결과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이 93.12점을 획득, 경쟁사인 협성종합건업컨소시엄을 10점차로 앞서며 사실상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중공업은 40%의 대표지분으로 대림건설, 흥우, 유호, CNC 등과 공동도급을 구성했으며 설계사로는 항도‧한국종합‧삼영 등이 참여했다.
이번에 한진중공업의 수주가 유력시 되고 있는 광양항 특정해역 암초제거공사는 전라남도 여수시와 경상남도 남해군 전면해상 53만3313㎥ 지역의 암초제거와 이에 따른 부대공사를 수행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620일이다.
/홍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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