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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유충실태 ‘조사단’ 정수센터 일제조사
21일 기준 유충 관련 민원 누계 12건…수도관 연관성 없어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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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2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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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실제 발견 됨에 따라 서울시는 민관합동 조사단을 구성해 일제조사에 들어갔다.  © 매일건설신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유충의 실태를 보다 명확하게 조사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조사단을 구성해 지난 22일 정수센터 입상활성탄지의 유충서식 여부 등 정수과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단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6개 정수센터 중 이미 점검을 완료한 ‘뚝도정수센터’를 제외한 5개 정수센터(광암, 암사, 강북, 구의, 영등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민·관합동 조사단에는 생물, 상수도 분야 민간 전문가 6인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연구사 등 공무원 6인, 총 12명이 참여했다.

 

조사단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정수센터의 ▲활성탄 층 유충 유무 정밀 확인 ▲여과지 역세척 적정 속도 확보 등 정수처리 공정 운영 적정성 여부 ▲ISO22000 적정 유지 여부 ▲수처리 공정, 건물 내․외부 전반적 환경 상태 등을 확인하고 점검했다.

 

한편, 21일까지 신고된 민원 중 유충의 실물이 있거나, 유충의 사진 또는 동영상 등 명확하게 주변 시설에서 유충이 확인된 민원은 총 12건이며, 수도관과 유충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확인 된 곳은 한 곳도 없었다.

 

현재 상수도사업본부는 민원 방문시 유충이 있을 경우, 유충을 채집해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에 생물종 분석을 의뢰하고 있다. 생물종 분석 결과가 나오는 대로 채집된 유충이 상수도 계통에서 발생할 수 있는 종인지를 확인해 공개할 계획이라 밝혔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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