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0년 노숙인 일자리 예산을 전년에 비해 9억 1천 4백만 원을 감액 편성했다. 감액편성 사유는 노동 능력에 따라 단계별 일자리 연계를 위해 민간일자리로 전환 가능한 전일제를 줄인다는 것이었다.
이는 전년도 230명에서 150명으로 줄이면서 17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삭감했다. 이에 노숙인과 관련단체의 날선 비판과 서울시 인권위의 철회 권고가 이어졌고, 서울시는 뒤늦게 해당 계획을 원상 복귀해 무책임한 행정의 단면을 드러냈다.
동북4구 ‘사구뭉치’…영주시 도시공간 워크숍 성료
동북4구 시의원 연구단체인 ‘사구뭉치’가 지난 6일 도시공간 워크숍 일정으로 경북 영주시를 방문했다. 전국 최초 공공건축가제도를 도입한 영주시의 공공 건축분야 성과 공유를 위해 전문가 강연을 개최하고, 영주시 내 소재한 여러 공공건축물들을 직접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구뭉치 회원들은 강연을 통해 최근 지역사회의 거점장소로서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공공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공건축가제도를 최초로 도입하여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영주시의 사례를 심도있게 살펴봤다.
시내버스 302번 노선이 변경돼 이달 4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그 동안 광진구 아차산로와 광나루로를 운행하는 버스노선이 없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오현정 의원은 지역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서울시, 광진구청, 운수업체 등 관련 기관들과 원활한 협의를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302번 버스 노선 조정을 이끌어냈다.
이로써 구의역~올림픽대교 북단교차로~구의사거리를 연결되고, 환승 없이 잠실역(2, 8호선), 어린이대공원역(7호선) 및 상왕십리역(2호선)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성중기 의원, ‘견제와 비판’ 소수야당 존중 당부
성중기 통합당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하반기 의장단 선출 및 원구성 과정에서 소수야당은 사실상 ‘투명정당’에 불과했다고 민주당을 향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하반기 의장단을 비롯해 10개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원장은 모두 민주당이 차지했기 때문이다.
야당을 철저하게 배제한 그들만의 리그는 ‘합의와 존중에 기초한 의회정치’ 퇴보와 다를 바 없다는 것이 성의원의 평가이다. 성중기 의원은 “민주주의는 정당한 비판과 건강한 견제를 토양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다”며 합의와 존중에 기초한 성숙한 의회민주주의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변완영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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