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아이엘, 삼성엔지니어링과 ‘태블릿 기반 안전시스템’ 개발 협력소그룹 실시간 안전관리 시스템 공동 개발 기술협약
지에스아이엘(GSIL)은 삼성엔지니어링(SECL)과 ‘태블릿 기반 안전시스템 구축 방법’ 관련 개발 및 사업화를 공동으로 수행하기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도화되고 있는 건설현장에 대응해 소그룹 실시간 안전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고도의 공정과 다수의 작업이 발생되는 현장에 안정적인 안전관리를 구축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태블릿 기반 안전시스템은 안전모니터링이 가능한 디스플레이 장치를 탑재한 단말기와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근로자(기술자)의 단말을 인식하고 작업구역의 환경정보를 수집한다. 이를 통해 기술자들의 실시간 출입관리, 작업구역 내 기술자 위치 유무, 능동적인 공정 확인, 환경정보 수집 등의 모니터링으로 작업관리가 용이해지고 동시에 비상상황 시 신속한 파악과 실시간 알람 및 공지로 기술자의 안전 확보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에스아이엘은 건설 또는 산업현장에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제공함으로 안전사고 예방, 안전관리 및 사고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도록 돕는 스마트 안전 전문 기업이다.
지에스아이엘은 2017년 그린동 수조내 기술자를 위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시작으로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내 정수장 밀폐현장, 평택 그린동 전기, 모터제어반(MCC‧Motor Control Center)실 등 삼성엔지니어링 건설 현장에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정우 지에스아이엘 대표는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협약을 통해 끊이지 않는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없앨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건설현장 비대면 안전 시스템의 개발‧구축 및 발전을 선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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