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7월 주말 반값 파격할인 인기몰이9일 동안 1만7천매 팔려… 특별여행주간, 대한민국 동행세일 영향
SRT 운영사 SR은 지난주 시작한 주말 파격할인이 이용객의 호응을 얻으며 1만 7천매가 판매됐다고 3일 밝혔다.
파격할인이 시작된 6월 23일부터 9일 간 판매된 할인승차권은 17,011매로, 이는 7월 주말 승차권 예매율의 약 2배 수준이다. 특히 다가오는 토요일에 운행되는 일부열차는 승차권을 구매한 이용객 중 90%가 파격상품을 구매했으며, 이용일이 다가올수록 할인이용객이 늘고 있다.
최근 특별여행주간과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을 맞아 합리적인 여행비용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SRT 주말 파격할인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R은 7월 한 달 동안 주말에 운행하는 SRT 중 32개 열차 운임을 50% 할인판매하고 있다. 대상열차를 2일전까지 예약하면 성인 4인 가족 기준으로 수서에서 부산을 기존 이용금액 42만원의 반값인 21만원에 왕복할 수 있다.
파격할인 외에도 SR은 이용시간과 승차권 구매 시점에 따라 최대 6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SRT특가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 서울 등 국내 유명호텔과 연계해 SRT이용객에게 객실 및 부대시설 할인을 제공하는 ‘SRT타고 여름휴가 체크인’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특별여행주간과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동안 SRT 할인상품이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관광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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