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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 차고지, 도시숲 품은 ‘컴팩트 시티’ 변신
총 3만8천㎡ 부지에 행복주택 758세대 …내년 착공·2024년 준공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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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3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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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선작 조감도(북동측 상공)  © 매일건설신문


송파구 장지 버스공영차고지가 대규모 도시숲과 행복주택, 생활SOC가 층층이 어우러지는 ‘컴팩트시티(Compact City)’로 재창조된다. 기존 야외 버스차고지는 실내 차고지(지하1~지상1층)로 바뀌어 소음과 매연 같은 주거환경 저해요인이 차단된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장지 버스공영차고지 입체화 사업의 밑그림에 해당하는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적층도시(Multi-Layer City)’를 31일 공개했다. 당선팀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이번 국제설계공모엔 총 15개 팀(국내 9, 국외 6)이 참가했다.  심사위원회는 혁신적인 공간계획, 창의적인 건축설계,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오픈스페이스 계획 등에 주안점을 둬 심사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 과정은 SNS를 통해 중계했다.

 

당선작은 총 38,120㎡ 부지에 포디움(기단) 형태로 다양한 도시 기능이 입체적으로 배치된 ‘적층도시’를 제안했다.

 

지하1층에서 지상3층에 걸쳐 스마트 차고지 시설과 생활SOC를 배치하고, 그 상부에는 부지 면적의 70%에 달하는 27,000㎡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한다. 도시숲 바로 옆에는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총 758세대가 들어선다.

 

이번 사업은 교통‧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도심 유휴부지를 활용해 혁신적 디자인의 공공주택+생활SOC 복합모델을 선보이는 서울시 ‘컴팩트 시티(Compact City)’ 사업 중 하나다. 시는 앞서 북부간선도로, 교통섬, 빗물펌프장을 활용해 도시공간을 재창조하는 컴팩트시티 모델을 연이어 내놓은 바 있다.


서울시는 연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과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 2024년 조성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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