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연구인프라운영원이 중소기업의 기술시험비용을 4월까지 연장, 지원한다.
국토교통연구인프라운영원(원장 유해운)은 자금과 인력 부족으로 기술개발 및 시험검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국토교통 대형실험시설 중소기업 기술시험비용 지원’ 사업을 오는 4월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운영원은 중소기업의 기술시험비용 부담을 줄이고, 기술자문을 통해 완성도 높은 고품질 실험서비스 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중소기업에 기술시험비용 및 시험컨설팅을 지원해왔던 사업이 지난해 종료됐으나 어려움을 격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지원을 연장한다.
지원은 중소기업이 국토교통분야 6종 대형실험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기술시험비용의 최대 70%(정부지원 50% 이내, 대형실험시설 자체 20% 이내)를 할인하며, 기술시험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들에 대해서도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기술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도 해준다고 밝혔다.
기술시험비용 지원금액은 1회 최대 2000만원, 지원 횟수는 2회 총 3000만원 이내다. 상세한 지원 내용은 운영원 홈페이지(www.koced.or.kr)나 중소기업지원 사업담당자(031-323-6764)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