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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연, 신남방정책 중심국가 베트남과 철도협력 속도
베트남 교통부 차관과 협력간담회·철도청과 협력 협약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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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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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베트남 철도기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모습, 왼쪽에서 다섯 번째 나희승 철도연 원장, 여섯 번째 베트남 철도청 부 꽝 코이 청장     © 매일건설신문

 

철도기술연구원은 베트남과의 철도협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베트남은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다.

 

나희승 철도연 원장은 지난 14~15일 베트남 교통부 및 철도청, 철도공사를 방문해 베트남과의 철도기술 교류협력을 확대했다.

 

베트남 교통부에서 진행된 협력간담회에서는 베트남 정부가 계획 중인 철도과학기술연구원(가칭) 설립을 위한 철도연과의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철도기술기준 작성 및 개정, 철도분야 시험인증 등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진행 중인 베트남 교통분야 DEEP(개발경험 공유 프로젝트) 사업의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 교통부 응웬 응옥 동(Nguyen Ngoc Dong) 차관은 “기술지원, 컨설팅, 철도전문인력 교육 등 철도연이 진행한 협력 활동에 만족하고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베트남 철도현대화와 고속철도 준비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확대와 한국의 철도연을 모델로 하여 베트남 철도과학기술연구원이 설립되도록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나 원장은 베트남 교통부 산하 철도청을 방문해 부 꽝 코이(Vu Quang Khoi) 청장과 ‘한-베 철도기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철도연은 베트남 철도청과 함께 베트남 철도시스템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및 연구개발, 인력교류 및 파견, 철도기술 및 운영에 대한 교육, 철도안전 등 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특히, 베트남 철도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국의 유지보수 시스템 자동화와 현대화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철도정책 및 기술 공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베트남 철도공사를 방문해 당 시 만(Dang Sy Manh) 철도공사 사장과 지난해 베트남 철도공사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베트남 철도기술 발전과 기술 상용화를 위한 후속 협력 활동을 협의했다.

 

철도연은 2016년 8월부터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베트남 교통분야 DEEP(개발경험 공유 프로젝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베트남 철도법제도 컨설팅, 교통인프라사업 PPP 모델 구축 컨설팅 등 베트남 철도산업 발전을 지원했고,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베트남 철도전문가 300여 명을 배출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베트남 현지에 철도연 연구책임자를 파견해 고속철도기술기준 및 철도인프라 유지보수 규정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나희승 철도연 원장은 “한국철도와 아시아, 유럽 등 철도 연결과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전 세계의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동남아시아에서 발전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과의 협력은 의미가 크다”며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철도기술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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