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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연구원, 2020년 미래비전전략 사업계획 확정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에 시공VE 활성화방안 반영
허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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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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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VE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VE연구원(이사장 엄익준, 원장 김병수)은 원장, 부원장, 분과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미래비전전략2020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VE연구원은 가치 중심의 VE수행방안, 시공VE 제도운영 및 활성화, VE전문가(CVP) 자격 재인증 기준 개정, 설계VE 매뉴얼 개선, 생애주기비용(Life Cycle Cost; LCC) 연구 방안 등을 마련했다.

 

더욱 현재의 어려운 국내외 건설여건을 극복하고 눈앞에 다가온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도구가 VE라며 고정관념의 제거와 창의성이라는 사고방식(mindset)을 근간으로 하여 대안을 창출하는 개선기법으로서 투자대비수익률(Return On Investment; ROI)이 매우 효과적인 도구이다.

 

최근 10여년간의 통계만 보더라도, 실제로 공공 건설부문에서 설계VE 개선활동을 통하여, 시설물의 성능/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은 물론이고, 매년 12천억원 이상의 재정 절감을 이루어내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VE 수행 방향을 공사비 절감 위주의 VE 수행을 지양하고 가치향상·성능개선 등 가치중심의 VE 수행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VE연구원은 ‘2019 VE 경진대회에서 발주청, 업계, 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가치중심 VE 수행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VE연구원 주관의 컨퍼런스에서도 가치 중심의 VE 수행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9 전국 VE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에서 시행된 설문조사와 정책토론회 내용을 토대로 VE 기능분석 강조, VE 보고서 검증 기능 마련, VE 경진대회 심사기준 개선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될 예정인 시공VE 제도의 운영 및 활성화와 관련하여, 제도의 평가 및 미비점, 시공VE 프로세스 분석, 시공VE 시범사업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논의했다.

 

이에 엄익준 이사장은 현재 시공단계에서의 VE활동이 매우 미진하여,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품질과 안전이 간과되고 국가예산절감의 기회를 놓치고 있다며 시공단계에서 VE활동을 위한 제도 확립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국토교통부에서는 정책과제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에 따른 관련 지침에 시공VE 활성화방안을 반영, 2020년부터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VE전문가(CVP) 자격의 재인증 활성화와 국제 표준 지향에 따른 규정 개정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CVP 재인증 요구항목 중 VE 실무 수행 경험의 기준 완화를 위해 연구원에서 실시하는 VE 실습 프로젝트를 건축, 토목 분야로 구분하고 각각의 프로젝트로 인정받을 수 있게 바뀌었으며, 교육비도 인하하였다. 이밖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추후 재인증 규정에 반영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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