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호 신임 본부장은 공사 내부 출신으로 집단에너지사업개발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본부장까지 두루 섭렵해 공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인재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김 신임 본부장은 임명식 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신임 본부장은 “건물에너지효율향상 즉, 신재생에너지와 집단에너지를 접목시켜 친환경 집단에너지로 도심 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현장 기술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인재양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따라 김 본부장은 “먼저 집단에너지본부장이 된 만큼 현안인 서남집단에너지사업과 관련 무결점 건설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며 “또 노후된 기존 시설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열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열요금불균형으로 인한 경영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열연계, 저가열원 확보 등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며 “동부권 열연계사업도 가급적 근 시일내에 마무리 지어서 보다 안정적인 열공급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 본부장은 “회군 입장에서 열심히 하는 것 외에 보답할 길이 없을 것”이라며 “임기동안 제역할을 다하고 다음 주자에게 안정된 사업을 넘겨주는 것이 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명호 신임 집단에너지본부장은 지난 1986년 에너지관리공단으로 입사해 사업개발팀장, 건설실장, 기획경영실장, 기획조정실장, 신재생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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