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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현장]드론 활용한 시설물 유지·안전관리 진화한다
국민안전역량협회, 드론 활용 시설안전관리 2급 전문가 과정
문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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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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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교육, 건설·시설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높은 ‘기대’

▲국민안전역량협회는 지난 9일 ‘드론 활용한 시설물안전관리 2급 전문가 과정’ 제1기 교육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사진 중앙 우측에서 다섯번째는 국민안전역량협회 박연수 회장이다. ©매일건설신문

 

행정안전부 시설안전교육기관인 국민안전역량협회(회장 박연수)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2박3일간 양평 소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연수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안전관리 2급 전문가 과정’ 제1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이번 국민안전역량협회가 주최한 드론 활용 시설물 유지 및 안전관리 교육은 시설물안전진단에 드론의 활용 필요성이 높아지는 것에 비해 전문가 양성이나 전문가 집단이 아직 불투명한 시기이기에 더욱 주목을 받았다.

 

전문가 과정 교육은 시설물 안전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모집해 실시했다. 1기 교육은 아직 전문가 과정이 초기이고 낯설어서 관계자들의 염려가 있었지만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진단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들이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 더욱 의미가 있었다.

▲ 드론 교육 현장  © 매일건설신문


전문가 교육은 드론을 활용해 시설물의 전 생애주기 단계에서부터 폭 넓은 활용성을 제시하며 교육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3단계 과정으로 이뤄졌으며 먼저, 시설물 분야 전문가의 드론 카메라 및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시설물 분야 진단 방법에 대한 이론강의와 하자 판단 기술과 두 번째로, 무인멀티콥터 실기평가지도자의 드론 실습 과정에서는 드론 비행 실습을 통해 고급 정밀 촬영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 드론 실습 현장   © 매일건설신문


 

마지막으로 실습 과정에서 취득한 사진을 활용해 사진 데이터 분석 후처리 전문기관의 실무자가 진행하는 후처리 프로그램을 활용한 드론 측량 성과 분석 방법 및 3D 디지털 트윈 구현 방법을 직접 실습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이론과 실무를 겸하는 전문성이 부여되었다.

 

이번 1기 교육과정은 2박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교육 시간 종료 전 시험을 통해 교육 성과를 평가 받고 교육생이 직접 촬영한 사진 데이터를 활용했다. 프로그램을 활용한 추출 측량 성과물에 대한 평가를 종합해 소정의 과정에 합격한 교육생에게는 국민안전역량협회장이 발행하는 드론 활용 시설안전관리 2급 전문가 자격을 발급했다.

 

박연수 협회장은 수료식 격려사에서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드론의 활용 및 ICT 기술의 융합시대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하고 본 교육 참여로 드론 활용 시설물 관리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 과정이다”고 말했다.

 

교육 수료자들의 구성원은 공공기관 관리자와 실무진, 시설물 관리하는 전문 업체 종사자 등이다. 이들은 본 교육의 프로그램 및 후처리 기술 구현 과정이 실무에 직접 적용 될 수 있어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설문조사에서 후처리 전문성 강화과정에 대한 추가 교육 기회를 요청했다.

▲ 드론 전문가과정 교육 현장   © 매일건설신문


협회에서는 교육생의 의견을 반영, 먼저 동호회 활동을 통해 교육과정상 부족했던 실습에 대해 동호회 활동을 통한 추가 지원을 논의하며 향후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도 후속 개발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한 국민안전역량협회 조한광 안전도시센터장(기술사. 건축학 박사)은 “1기 교육생과의 SNS 소통을 통해 주기적인 모임을 갔기로 했다”면서 “교육생의 성과의 심화를 통해 기술 고도화가 1회성 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주기적 모임을 통해 시설물의 촬영해 분석하고 고도화하는 전문가 동호회 활동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3일은 첫 활동으로 소래포구 근교에 있는 미생의 다리에서 전문 분야별로 시설물 점검 실무 적용과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한 해안선 침식을 예측하고 분석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동호회는 전문 분야별 실무 적용성의 고도화를 위한 지속적 모임을 통해 자연재난 및 시설물 분야의 특화된 전문인의 인력 풀을 마련하고 지자체 및 시설물 관리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일에 동호회가 선도적 활동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국민안전역량협회는 동호회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실에 드론 촬영 영상 후처리 프로그램을 구입, 동호회의 후처리 기술 교육 및 프로그램 무료 사용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후원에는 교육에 참여한 전문 강사진이 재능 기부를 통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안전역량협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개설될 드론 활용 전문가 과정을 통해 건설현장의 측량, 공정관리, 안전관리 등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와 자연재난 분야 등 지자체의 주요 정책을 기술적으로 지원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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