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KPS 봉석근 발전전력사업본부장(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LS산전 오재석 전력사업본부장(사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매일건설신문

한전KPS가 배전분야 전력기자재 제작사인 LS산전과 해외 송변전사업 진출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전KPS와 LS산전은 지난 11월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전KPS 봉석근 발전전력사업본부장과 LS산전 오재석 전력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송변전 사업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 송변전 건설 ▲해외 송전망 유지보수 ▲해외 발전 O&M(유지보수) 및 Retrofit 등 해외사업 개발 및 참여를 위해 상호간 공동협력 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전KPS 봉석근 발전전력사업본부장은 “발전설비 정비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는 한전KPS와 우수한 전력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는 LS산전이 함께 해외 송변전사업 진출을 위해 협력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경험 등의 장점을 모아 사업기회 확대에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