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전기철도
한국 최초의 전기철도는 도시교통의 경우 1899년 5월 서울시 동대문~흥화문 간 운행을 개시한 노면전차이며, 철도교통의 경우 금강산전기철도주식회사에서 철원~내금강 간 금강산선 부설공사를 시작하여 1924년 8월 1일 최초 구간인 철원~금화 간 28.8㎞를 개통 시킨 것이 최초였다. 다시 말하면 이 구간이 개통됨으로서 우리나라에 전기철도가 최초로 운행된 것이며 사용된 전력은 DC 1,500V로 1931년 7월 1일 철원~내금강 간 116.6㎞ 전 구간이 개통되었다.
그해 7월 철도기사(小川東吾)를 현지에 파견하여 상세히 답사케 한 후 결론은 철원~금강산 간 지형 특성을 활용하면 여러 곳에 수력발전소 건설이 가능하고, 여기서 얻은 전력으로 금강산까지 전기철도를 운행하여 관광지로 손꼽히는 금강산 관광객을 수송한다는 구상을 구체화시켜 먼저 수력발전소 건설 최적지로 화천강을 선정하고 ‘조선수력전기주식회사창립준비조합’을 구성하여 사업허가 신청을 하면서 금강산전기철도가 태동하게된 것이다.
한국 최초의 전기철도는 도시교통의 경우 1899년 5월 서울시 동대문~흥화문 간 운행을 개시한 노면전차이며, 철도교통의 경우 금강산전기철도주식회사에서 철원~내금강 간 금강산선 부설공사를 시작하여 1924년 8월 1일 최초 구간인 철원~금화 간 28.8㎞를 개통 시킨 것이 최초였다. 다시 말하면 이 구간이 개통됨으로서 우리나라에 전기철도가 최초로 운행된 것이며 사용된 전력은 DC 1,500V로 1931년 7월 1일 철원~내금강 간 116.6㎞ 전 구간이 개통되었다.
1939년 일본에서 발행된 ‘금강산전기철도 20년사(金剛山電気鉄道株式会社廿年史)’에 의하면 일본과 한국 및 대만에서 철도 건설로 크게 돈을 번 실업가 구메다미노스케(久米民之助)는 1918년 4월 금강산 관광차 철원에서 금강산까지 자동차로 이동하면서 이 지역에서 가능한 다목적 사업을 구상하고, 그해 7월 철도기사(小川東吾)를 현지에 파견하여 상세히 답사케 한 후 결론은 철원~금강산 간 지형 특성을 활용하면 여러 곳에 수력발전소 건설이 가능하고, 여기서 얻은 전력으로 금강산까지 전기철도를 운행하여 관광지로 손꼽히는 금강산 관광객을 수송한다는 구상을 구체화시켜 먼저 수력발전소 건설 최적지로 화천강을 선정하고 ‘조선수력전기주식회사창립준비조합’을 구성하여 사업허가 신청을 하면서 금강산전기철도가 태동하게된 것이다.
1919년 자본금 500만원을 투자하여 금강산전기철도(주)를 설립하고 일본 도쿄에 본사, 강원도 철원에 지점을 설치한 후 경원선 철원역에서 강원도 금화군 화천에 이르는 일반 여객화물 수송 전기 경편철도 부설을 허가받아 1923년11월 중대리 수력발전소 1호기를 준공하였다.
1924년 8월 1일 철원~금화 간 한국 최초의 전기철도 운행을 시작한 후, 1925년 4월 중대리발전소, 1927년 2월 판유리(板踰里) 발전소, 1928년11월 향천리발전소, 1936년11월 신일리발전소 까지 준공하여 금강산전기철도 운행에 필요한 전력을 확보하였다.
1944년 이전까지는 서울 출발, 전기철도를 이용 내금강역 부근 많은 호텔과 여관 등에서 묵고 다음날 내금강-비로봉-외금강-삼일포-해금강을 구경 후 장전항에서 여객선 이용 원산에 도착. 경원선열차로 다음날 서울의 직장에 출근이 가능하였다한다.
1944년 전쟁물자 부족으로 광분하던 일제의 선로공출 명령에 의해 창도~내금강 간 49km의 선로가 철거되었으며, 해방이후 남쪽에는 금강산전기철도 교량만이 남게 되어 2004년 9월 4일 등록문화재 제112호로 등록된 후 관광용으로 보수되어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개통 당시 경원선 철원부터 사요, 동철원, 동송, 양지, 이길, 정연, 유곡, 금곡, 금화, 광삼, 소하, 행정, 백양, 금성, 경파, 탄감, 남창도, 창도, 기성, 현리, 도파파, 화계, 오량, 단발령, 말휘리, 병무, 내금강 까지 28개역으로 단발령~말휘리 간은 심한 경사로 스위치백(switchback)구간으로 운행되었다.
1944년 이전까지는 서울 출발, 전기철도를 이용 내금강역 부근 많은 호텔과 여관 등에서 묵고 다음날 내금강-비로봉-외금강-삼일포-해금강을 구경 후 장전항에서 여객선 이용 원산에 도착. 경원선열차로 다음날 서울의 직장에 출근이 가능하였다한다.
1944년 전쟁물자 부족으로 광분하던 일제의 선로공출 명령에 의해 창도~내금강 간 49km의 선로가 철거되었으며, 해방이후 남쪽에는 금강산전기철도 교량만이 남게 되어 2004년 9월 4일 등록문화재 제112호로 등록된 후 관광용으로 보수되어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손길신 前 철도박물관장의 철도歷史 이야기 「제33話」에서도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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