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집중
기획
6천억대 울릉공항 건설사업 최종 승자는?
대림산업 vs 포스코건설, 설계70:가격30 가중치 방식… 22일 심의서 판가름
홍제진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9/11/11 [09:4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해양시공기술과 운항 안전성 평가가 승부처 될 듯

 


대림산업(주) 컨소시엄과 (주)포스코건설 컨소시엄 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울릉공항 건설사업의 최종 승자는 과연 누가될 것인가를 놓고 건설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울릉공항 건설사업은 울릉읍 사동항 일원에 1,200mX30m규모의 활주로를 포함에 27,500㎡(항공기 6대 동시 주기)의 계류장, 기타 진입도로, 주차장, 항행안전시설 1식 등의 공항시설과 호안 1445m와 사석경사제 1152m, 케이슨 293m의 항만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기술제안입찰 방식으로 낙찰자 결정은 설계 70%, 가격 30%의 가중치방식이 적용되며 오늘(11일) 심의위원이 선정, 12일 공동설명회, 15일 기술검토회의를 거쳐 오는 21일부터 양일간 설계평가회의가 진행, 최종 낙찰자를 결정하게 된다.

 

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의 소형 항공기가 취항하는 도서지역의 공항으로 국내서는 최초로 대심도에서 해양을 매립, 공항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육지에서 대형 케이슨을 제작해 원거리 운반을 해야하므로 이에 대한 해양 시공기술이 이번 설계평가의 중요한 항목으로 수주에 결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또한 공항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한 공항시설계획과 지형특성상 공항부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망향봉이 항공기 이착륙 시 장애물로 작용하므로 이를 얼마만큼 이격시켜 운항 안전성을 향상시킬 것인지가 이번 기술평가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 사업의 수주전에는 대림산업과 포스코건설간 맞대결로 대림산업은 44%의 지분을 갖고 영진건설㈜(15%), ㈜삼환건설(7%), ㈜고덕종합건설(7%), 경우건설㈜(6%), 백송건설㈜(6%), ㈜대명종합건설(5%). ㈜신흥건설(5%), 풍창건설㈜(5%)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설계사로는 ㈜유신, ㈜일신이엔씨, ㈜도화엔지니어링 ㈜혜인이엔씨, ㈜동해종합기술공사 ㈜한맥기술, ㈜예담엔지니어링 ㈜새한기술그룹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포스코건설은 40.144%의 지분으로 대표사를 맡고 동부건설㈜(10%), ㈜한라(10%), 진흥기업㈜(6%), 양우건설㈜(6%), ㈜대저건설(6%), ㈜도원이엔씨(6%), 신세계건설㈜(6%), 위본건설㈜(4.928%), ㈜미래도시건설(4.928%)와 공동도급사를 구성했다.

 

설계사로는 ㈜포스코건설, ㈜이산, 동부엔지니어링(주) ㈜DMCM, ㈜세광종합기술단, ㈜항도엔지니어링, ㈜알지오이엔씨, (주)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 ㈜에스엔씨엔지니어링, ㈜안세기술, ㈜중앙기술단이 참여했다.


막바지 치열한 수주전이 전개되고 있는 울릉공항 건설사업, 과연 어느 업체가 수주의 영광을 차지할지 오는 22일 설계평가 결과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홍제진 기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관련기사목록
트렌드 ISsUe
“가스 中企 상생 모범 공기업 달성에 앞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