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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한국-중국 발전기술 포럼 첫 개최
한·중 미세먼지 등 석탄발전 분야에서의 협력방안 논의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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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0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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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은 지난달 31일 중국 강수성 진강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및 중국 국가에너지국, 화전집단공사과 함께 ’제1회 한·중 발전기술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 매일건설신문

 

한국전력은 지난달 31일 중국 강수성 진강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및 중국 국가에너지국, 화전집단공사과 함께 ’제1회 한·중 발전기술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화전집단공사는 중국의 5대 국유발전기업 중 하나로, 우리나라의 약 1.3배 규모인 145GW 상당의 발전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한·중 발전기술 공동포럼은 금년 3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중시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양국의 발전소 간 교류를 체계화하기로 합의한 이후, 첫 번째로 개최하는 포럼이다.

 

이번 공동포럼에는 양국 정부, 발전회사, 연구기관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전기술의 미래’의 주제로 미세먼지 저감 기술,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미래신발전기술 등의 최신 기술개발 현황을 양국이 번갈아 발표했다.

 

이 포럼은 한중 양국 간 발전분야 협력확대를 통한 정보 교류 플랫폼 구축과 미세먼지 저감 등 발전·환경기술 분야 공동 협력방안을 도출할 목적으로 제2차 한·중 에너지협의회와 연계해 개최됐다.

 

포럼 기조연설에서 김숙철 한전 전력연구원장은 4차산업 혁명기술과 미래전력기술 아젠다 발표를 통해 양국 간 미세먼지 대응기술, 청정발전기술과 신재생에너지 등 급변하는 에너지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술협력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김정일 산업부 에너지혁신정책관은 포럼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한·중 발전기술 공동포럼을 계기로 양국간 에너지 및 전력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의 정례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이 확대되고, 특히 미세먼지 대응 등 청정발전기술 분야에서 윈-윈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국 측 허양(He Yang) 국장은 “양국 간 발전분야 협력 필요성에 동감한다며, 한국의 미세먼지 저감 노력과 최신발전기술에 관심을 보이며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정부를 비롯해 발전사·민간기업까지 교류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양국 전문가들은 한·중 간 발전·환경분야 기술협력 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통해 정기 협력채널 구축, 양국 관심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등 국제사회의 모범사례로 만들도록 실질적 협력을 보다 더 확대하기로 했다.

 

한전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의 발전회사가 정례적으로 공동 포럼을 개최해 전력산업 이슈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최신 기술 등을 공유하는 등 양국 간 기술과 정보 교류를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갈 방침으로, 내년에는 한국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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